김포도시공사 원광섭 사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김포도시공사 제4대 사장에 원광섭(元光燮)씨가 취임, 본격적인 업무파악에 들어갔다.

신임 원광섭 사장은 대성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주) 부장, 현대엠코(주) · 현대엔지니어링(주) 건축사업 본부 상무를 역임했다.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외부 공모절차에 따라 7명의 지원자 중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김포시장에 낙점돼 23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향후 3년간 김포도시공사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원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스피디한 조직문화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보, 전 직원이 함께 목표달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 김포시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사장은 중점추진목표로 ▲스피디한 조직으로 혁신 ▲소통경영 실천 ▲업무수행의 투명성 제고 ▲개발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다양한 사업개발 전략수립을 위한 네트웍 경영 추진을 제시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소통과 융합을 통해 더욱 정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