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사무실 이미지.(사진= 인천신보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 임직원들이 전국 산불피해 돕기에 소매걷고 나섰다.
21일 인천신보(이사장 전무수)는 전국 산불피해 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조성한 기부금 300만원에는 전무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92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원이 포함돼 있다.
단순한 회사차원의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전국 산불피해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인천지역은 이번 산불피해와는 직접 관련이 없지만,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지역기반과 생계수단을 상실한 이재민과 소상공인에게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직접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큰책임을 느껴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적인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