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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인천 인구 300만명 시대로 격변하고 있는 지역환경에 맞는 고용정책과 일자리창출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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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를 위해, 지자체를 비롯한 고용 관련 기관, 학교, 기업, 노동계, 시민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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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우석 인천대 교수는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 “인천의 일자리가 월 총근로시간은 191.8시간으로 전국 187.9시간, 서울 180시간보다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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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월급여는 인천 272만3000원, 전국 292만6000원, 서울 326만1000원으로 인천이 전국․서울에 비해 근무여건이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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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인천의 일자리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략적 기업유치가 필요하고 뿌리산업에 대한 근로장려금 제도 도입, 근로시간 등축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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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윤호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이 좌장을 맡아, 장기영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강병구 인하대 교수,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 이영민 숙명대 교수, 이인재 인천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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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인천지역 고용개발포럼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현안해결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토론의 장뿐만 아니라, 일자리 정부출범에 맞는 안성맞춤인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기적으로도 적정한 때에 개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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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포럼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인천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관심 유도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유도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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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일자리 현안문제 토론의 장을 열고 공론화해 현안해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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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고용전략개발포럼은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고용혁신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