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흥발전본부에 따르면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전국 12개 기업을 선정하는 정부의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다.

영흥발전본부는 설립이후 최초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노·사가 함께 협력과 소통의 노사문화를 위해 노력해온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김부일 본부장은 “오늘의 결과는 한때 대립과 갈등의 노사관계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노사간부와 전 직원 공동 노력의 결실이자 상생협력의 아름다운 산물이다며, 행복한 영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흥발전본부는 4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받음으로서 국내최고의 친환경발전소라는 타이틀과 함께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발전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따라서 영흥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이라는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