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GTEP 청년무역대상’시상식에서 인천대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생팀이 한국무역협회주관 ‘2024년 제18기 GTEP청년무역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이채린, 무역학부 김정빈, 최우영, 정연욱으로 구성된 삼삼오오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 ‘2024년 제18기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삼삼오오 팀은 산학협력기업 ‘이온폴리스(황규진 대표)’의 샤워기 필터를 해외에 수출하며 연구와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시대 변화된 B2B 전자상거래 이해를 바탕으로,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상품리스팅부터 KWA 키워드광고,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접목시켰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은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자상거래 집중교육을 지도했던 하동호 (주)동문아이랩 대표는 “팀의 열정과 정보 습득력 및 기획력이 돋보였으며, 인천대 GTEP 전자상거래 분야 대표 팀 답다”고 평했다.
삼삼오오 팀은 B2B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을 심도깊게 연구하고 이를 실전에서 완벽히 적용하며, 전자상거래의 핵심원칙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대 GTEP 이루리 지도교수(무역학부)는 “학생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무역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인천대학교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단장 옥우석 무역학부 교수)은 인천 및 경기지역내 중견 및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8기에 이어 내년에는 총 30여명의 19기 학생들을 새로 모집해 새로운 도전 프로젝트들을 적극 제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