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배준영 의원(왼쪽)과 송미령 농림부장관을 만나 농업진흥 지역 해제를 요청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화군은 최근 ’강화군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실을 찾아 현안을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바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농업진흥 지역 해제’를 요청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화군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 사업은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174억을 들여 선원면 신정리 700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각종 스포츠시설 건립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대상지의 농업진흥 지역 해제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위해 사전에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배준영 의원은 “생활체육 여건이 많이 낙후돼 있어 사업의 필요성이 충분함에 따라 국회 차원에서 향후 농림부와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체육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농림부 등 관계기관 협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