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16일 시청 현관 입구에서 '제3회 차세대통일지도자과정(캠프)출범식'을 가지며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1차(16일~17일)에는 관내 중학생 50명이 참여하고, 2차(17일~18일)에는 관내 초등학생 37명이 참여한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평화통일의 필요성 인식을 통해 미래의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리더로서 성장토록 도와주는 청소년 통일미래비전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수준에 적합한 눈높이 통일교육으로 준비한 이번 캠프는 통일로 가는 길, 통일캐릭터 만들기, 퍼팩트 드림팀, 통일채널e, 통일미래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인천시는 청소년은 물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일공감대 확산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아카데미가 진행 중이며, 9월에 통일어울마당, 10월에 통일박람회 등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