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제299회_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문화복지위원회에서 발의중인 박판순 의원.(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해 시민들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28일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이 27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판순 의원은 “지금까지 인천시에는 인천시민의 체계적인 영양 관리 및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자치법규로 지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의 영양과 식생활 관리를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필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영양관리법’ 제8조에 의해 보건복지부에서 영양관리 기본 표준안을 마련해 시달하는 등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 제정에 대해 권고한 바 있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조례안은 조례제정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및 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사항, 지원사업 및 영양ㆍ식생활교육에 관한사항, 사무위탁 및 협력체계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상임위 통과후 “체계적인 영양정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인천시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조례안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잘 집행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인천시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은 다음달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