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학생이 재조명하는 부평풍물대축제 홍보이미지.(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인문문화예술기획 연계전공학생들이 부평풍물대축제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5일 인천대(총장 박종태)는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에 참여해 많은청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하고 축제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치열하게 토론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융복합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신설된 인천대 융합자유전공대학 융합학부는 지난 6월 16일 부평구 축제위원회와 인천시의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국립인천대는 인천대표 축제중 하나인 부평풍물대축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문문화예술기획 연계전공 학부학생들로 구성된 ‘부평풍물대축제 연구단’을 위촉해·활동을 시작했다.
연구단은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에 참여해 20대 대학생들이 관심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이 지역과 지역축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사전 자료조사,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 현장에 참여해 축제 개시전인 금요일 밤 12시 부평대로 8차선을 여는 순간부터 일요일 폐막식까지 2박 3일간의 시간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축제이후 함께 모여 자신들이 보고 느끼고 학습한 것에 대해 토론하면서 결과를 도출해 냈다.
한편, 인천대 융합자유전공대학에서는 연계전공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인천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인천시 축제 등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기획해 역량을 키워나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부평풍물대축제 연구단’결과 발표회는 이달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천대학교 큐브관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