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제한조건을 위반,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사진=목포해경)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 제한조건을 위반,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의해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3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쪽 180m 해상에서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중국어선 A호(승선원 8명)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 조사 결과 중국어선 A호는 대한민국 수역에서 조업을 하면서 작성한 일지에 날짜 미기재, 서명날인 누락 등 총 48건에 대해 부실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화 과장은 “외국 어선의 조업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무허가 불법조업은 물론 제한조건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 조업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