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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배준영 국회의원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국민의 힘 배준영 국회의원(51세, 인천 중·강화·옹진)에 대한 1심 선고가 8일 열린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 의원의 1심 선고가 진행된다. 앞선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배 의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 의원 사무국장 등 4명에게는 징역 10개월에서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배 의원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배 의원은 2019년 8월27일 인천경제연구원에서 사무국장 등 4명에게 책임당원 모집을 지시, 21명에게 책임당원 입당 원서를 받아 불법 경선운동을 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배 의원은 또 2019년 9월5일 강화군 체육회에서, 같은 해 9월25일 옹진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가각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