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안동 송현동 복합건축물 6층에서 화재가 발생, 88,900천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사진=안동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4일 오전 6시 18분경 경북 안동시 송현동 한 복합건물 6층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종업원 A씨가 출근해 목욕탕을 들어가던 중 타는 냄새와 연기를 발견, 119신고와 함께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자체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드론을 활용, 화재진압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고가사다리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80여명을 동원, 인명검색과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88,90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도연 과장은 “종업원의 빠른 조치와 소방드론을 활용, 화재를 무사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합건축물 등을 방문해 합동소방훈련을 추진,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