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인천 구월동 지상 4층·지하 1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됐다. (사진=인천소방본부)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1명이 숨지고 6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밤 0시9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지상 4층·지하 1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주택 지하 1층 거주자 A씨(38세)가 숨지고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A씨 거주지가 완전히 불에 타고 1층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20대를 동원, 40분만인 0시4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숨진 A씨는 전소된 주거지를 수색하던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작은방 냉장고 앞에서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유관기관과 8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