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인천 도원동 카페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부소방서)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27일 오전 9시 39분경 인천시 중구 도원동 한 카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난 건물은 1층짜리로 분전반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나 천장 일부 소실 및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및 현장 대응단 등 인력 34명과 장비 14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화재발생 5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관계자가 즉시 119에 신고해 빠른 출동과 진압이 가능했다. 전기 단락이 보이는 점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
김익규 현장지휘팀장은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면서 “노후전선, 전기시설 및 배전반 안전여부 확인 등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