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3일 밤 1시 55분께 인천 간석동 4층 건물 2층 발코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야간에 건물 발코니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23일 밤 1시 55분께 남동구 간석동 4층 건물 2층 발코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민이 ‘펑’하는 소리와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소방차 12대와 대원 36명을 동원, 24분 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외벽 15㎡가 소실되고 실외기 등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4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이덕한 현장지휘팀장은 “부주의 화재 대부분은 사소한 행동은 물론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아주 작은 담배꽁초를 처리할 때도 확실히 꺼졌는지 확인하고 언제라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