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창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태양열 발전용 인버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4일 오전 11시46분경 옹진군 영흥면 한 창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편의점 근무자 A씨는 건축외부 태양열 전기 인버터에서 불꽃을 목격, 119에 신고했고 인근 주민은 불꽃을 인지,  소화기로 진화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홍성규 현장대응단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며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낼 정도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단장은 “평상시 소화기 위치를 잘 파악해 두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