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23일 기준 코로나-19 인천지역 현황 및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기준 인천시 확진자 33명, 전국확진자(총 8961명)의 인천접촉자 343명, 자가 격리 대상자 71명이며, 관리
누계 인원은 3031명이다.
확진자는 33명으로 전일대비 1명 증가, 접촉자는 전일대비 343명으로 71명 감소하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71명으로 변동없으며, 입원검사환자는 전일대비 11명감소해 23명이다.
확진환자 33명은 병원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 1129명중 자가 격리 343명, 관리해제 786명, 자가 격리대상자 1861명중 자가 격리는 414명으로 1447명이 관리해제 됐다.
인천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신부와 임신·출산·육아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해 이달 27일까지 마스크 11만8000매를 지원한다.
이번 주부터 임신부 1만4000여명에게 각 7매, 산후조리원 종사자 600여 명에게 각 3매, 산모신생아 도우미 600여 명에게 각 3매씩 지원한다.
또, 육아서비스 제공인력 92명에게 각 5매를 지원하는 등 총 1만6000여 명에게 11만8000여 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달초 아이돌보미 1015명에게 각 10매씩 배포한 바 있다.
임신부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산모수첩(또는 임신확인서) 확인 후 직접 수령이 가능하며, 가족 등을 통한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또, 각 시설종사자는 해당 시설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나, 인천시 마스크 지급지침에 따라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군·구 등을 통해 기 지급받은 대상자는 제외하고 지급된다.
또, 인천시는 24일 코로나19 조기안정화 대책마련을 위해 박남춘 인천시장 주재로 제조업체, 수출업체, 관광업체대표들이 참여한 ‘코로나19 대응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인천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표와 한국무역보험공사인천지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관광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한결같이 “지역경제의 피해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논의와 함께 시와 정부차원의 경영자금 지원확대를 주문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달 7일부터 피해 업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피해극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경제대책을 마련 지원하고 있다.
주요대책은 ①소상공인‘긴급경영안정자금’ ②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③사회적기업 지원정책개선 ④관광업체‘긴급경영안정자금’ ⑤인천e음 캐시백 10%상향 ⑥‘착한 임대료’ 확산운동 전개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