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 사업 홍보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차량 및 의료기관 동행서비스지원을 확대한다.
1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전국최초 인천시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장애인등록 과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미등록 장애인뿐만아니라 장애 재조정이나 재진단이 필요한 기존 등록장애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원대상자의 나이제한도 폐지했다.
또, 1인당 동행서비스 횟수도 기본적으로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지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추가지원(4회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쳤다.
이 서비스는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대상자에게 병원 방문을 위한 차량지원과 동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주소지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동불편여부 등을 확인한뒤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장애인복지관이 병원방문날짜를 협의해 차량과 동행인력을 지원하고, 병원 접수부터 서류발급까지 도와, 장애등급 판정과정을 지원한다.
병원비는 대상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장애인등록이 완료되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애연금·수당, 활동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가족이 없는 인천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