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여성가족재단- 여성민우회 협약.(사진= 인천여성가족재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재)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여성민우회가 성평등 거버넌스 협력체계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재)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인천여성민우회(대표 이은경)와 15일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성평등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 이은경 인천여성민우회 대표와 문미경 운영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양성평등도시 인천실현을 위해 교육을 공동추진하고 ▶젠더거버넌스 시민활동가 교육 및 지원 ▶지역사회 성평등의제 및 교육콘텐츠 개발·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재단은 2018년 젠더거버넌스구축을 위한 논의 시작후, 2021년부터 시민활동가를 모집해 성인지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책개선안 제안 등 다각적인 협치와 참여모델을 만들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이주여성분과를 신설해 인천지역 이주여성들의 ‘젠더거버넌스 시민활동가’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의 여성정책연구기관과 여성단체의 선도적인 성평등 거버넌스구축 모델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여성단체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젠더거버넌스 체계구축을 통해 인천 지역의 성평등수준을 향상하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