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공원 어린이 동물원 입구전경.(사진= 인천대공원사업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그동안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원에 들어갔던 어린이동물원이 다시 문연다.
1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임상균)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휴원중이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이달 22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은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총 33종 159두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어린이 동물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이다.
특히, 재개방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습성과 생태에 관해 설명하는 어린이 동물교실도 다시 시작된다.
린이 동물교실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2회, 오후 3회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방문객은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임상균 소장은 “다가온 봄과 함께 다시 시민을 만나는 어린이동물원이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이해와 생명존중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