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압수된 마약류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코카인 및 케타민 등 마약류를 밀반입해 불법 유통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인천경찰청은 태국에서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착용한 속옷 안에 숨긴 채 밀반입한 A씨(34세)를 검거하고 케타민 119그램, 엑스터시 154정 등을 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청은 마약류 판매책 상선에 대해 수사 중 체포된 B씨(32세)의 주거지에서 케타민 108그램, 코카인 15그램, 엑스터시 209정 등을 압수하고 공범이었던 A씨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
 

A씨와 B씨를 마약류 밀반입 및 판매혐의로 구속했으며 이들이 유통 전 소지, 보관하고 있던 시가 2억6천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하고 해외 체류 중인 공범 C씨와 D씨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