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서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빈 상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상가를 대상으로 금품 등을 훔친 A씨(31세)를 검거,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청원서와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4월 충북 청원구의 한 식당의 창문을 열고 침입, 현금 15만원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10차례에 걸쳐 현금 109만원을 훔친 혐의와 타인 카드를 주워 68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원서는 주변 CCTV 등을 분석, 은신처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특수절도 등 전과 5범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원서는 여쇠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