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경찰서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7급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미추홀구 7급 공무원 A씨(47세)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4일 밝혔다.

미추홀소와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5월18일 0시40분께 인하대 후문에서 인주대로 4번 길까지 1㎞ 가량을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편도 3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인도 철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고 이를 목격한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190%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A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귀가를 위해 운전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