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동 장수고가 송내 방향 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장수고가 송내 방향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3일  오전 8시31분경 장수고가 송내 방향에서 차량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스포티지 차량 등 차량 4대가 파손됐으며, 구조대는 도로통제 후 차량에 다리가 낀 보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 담방119구급대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시 2차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 흐름에도 큰 장애가 될 수 있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차량을 이동시킬 수 없다면 차량용 안전삼각대를 사고차량 후방에 설치하고 차량 탑승자는 갓길로 대피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