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부평소방서는 2일 12시15분경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부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추돌,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들이 승용차를 운전하던 A씨(여, 48세)를 구조, 인근 병원에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구조 당시 환자 A씨는 목 부분 통증을 호소해 경추보호대 등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2차선과 3차선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와 버스가 추돌하면서 충격으로 승용차가 차량 진행방향의 역방향으로 위치해 있는 상태였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속도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가져달라”면서 각별한 주의 운전과 안전운전 요령 습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