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경찰서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문이 열린 모텔 객실에 침입, 현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모텔 객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씨(35세)를 검거, 침입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연제서와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4월28일 오전 3시34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모텔에 투숙하며 남의 객실에서 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모텔 안을 돌아다니면서 문을 열어보는 등의 수법으로 문이 잠겨있지 않은 객실에 침입해 투숙객들의 지갑에서 현금만 빼내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연제서 관계자는 “피해 신고를 접수, 현장 CCTV에 찍힌 용의자 인상착의를 분석, 도주로를 추적해 A씨를 검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