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갯바위에서 추락한 낚시객을 이송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갯바위에서 추락한 낚시 객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6시11분경 통영시 국도 남방 갯바위에서 A씨(53세, 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30일 새벽 1시경 통영시 국도 갯바위에 내려 낚시 중이었으며 이날 오전 5시50분경 4미터 높이의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추락한 것을 일행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을 급파, 도착, 엉치뼈, 머리, 오른쪽 팔 통증을 호소하는 A씨를 응급조치 후 이날 오전 8시10분경 통영해경 전용부두 입항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통영소재 새통영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영해경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