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경운기 추락사고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운기가 추락하면서 부상을 입은 남성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진주소방서는 27일 17시28분경 진주시 미천면 항양리 논으로 경운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 6명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경운기가 논으로 2.5m 정도 추락한 상황으로 크레인과 들것 등을 활용, A씨(남, 37세)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119구조대원들은 “농기계사고는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은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