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식당에 침입, 현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날이 더워 열어놓은 식당 창문을 통해 침입, 현금을 훔친 이모씨(26세)를 검거,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산서 등에 따르면 이씨는 6월29일 오전 4시쯤 양산시내 한 식당에 잠기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해 간이금고에 든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산서 조사결과 이씨는 식당 주인이 무더위에 주방 창문을 열어놓고 퇴근한 것을 알고 이 창문을 통해 식당으로 침입,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양산시내 다른 식당에서 같은 수법으로 잔돈 5000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된 이씨는 동종전과 10범으로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3월 출소, 누범기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