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고잔동 샌드위치패널 제조 공장 화재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샌드위치패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7일 새벽 2시50분경 남동구 고잔동 모 샌드위치패널 제작설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공장안에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작동되자 먼저 도착한 보안업체 직원 A씨가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16분 만에 완진됐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도장실 벽면 약 6m2 및 집기류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서 추산 2,117천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도장실 입구에 있던 기름걸레 보관 통이 심하게 소실된 점 등으로 보아 화학적인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