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전소된 돈사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강화군 화도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 수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화도면 동녘말길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후 5시50분께 발생, 축사 990㎡가 전소되고 돼지 440두가 폐사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5,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강화소방서는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인력 34명을 동원, 진화했으며 돈사에 설치된 온도 감지기에서 경보가 울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