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일 오후 7시37분경 충북 제천시 왕암동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수억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제천소방서는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인력 150명을 동원해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21시 54분경에는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창고 및 사무실(1,147㎡)이 전소되고 공장(200㎡)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면서 “오늘 같은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공장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