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서부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 이송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경남 김해서부소방서는 29일 주촌면 덕암리 소재 추모공원 인근 골짜기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 김모(남, 62세)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등산 중 미끄러져 두부 출혈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대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히 응급처치 했으며 길이 미끄러워 구조하는데 지장이 있었지만 대원을 충분히 동원, 산악용 들것으로 안전히 이송했다.

정병용 주촌119안전센터장은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등산화와 등산 장비를 필히 갖추고 요즘 폭염 속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