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기관고장 표류 낚싯배 예인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낚싯배를 신속히 구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8일 통영시 갈도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2척이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해 예인했다고 밝혔다.

거제선적 낚싯배 A호(승선원 9명)는 이날 오전 6시49분경 통영시 갈도 남방 6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선장이 119에 경유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또 낚싯배 B호(승선원 3명)가 이날 오전 10시36분경 통영시 갈도 남동방 0.5해리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 선장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해 구조해 예인했다.

해경은 각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중형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냈으며 각 선장 상대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및 투묘를 지시했다.

출동한 경비함정은 각 선박에 승선원 및 선체 안전 상태를 확인 후 안전해역으로 예인해 선단 선에게 인계, 낚싯배 A호 및 B호 승선원 전원 건강상 이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