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섬 지역 교통사고 응급환자 이송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해경이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응급환자를 신속히 구조, 더 피해를 최소화 했다.

24일 밤 7시29분께 전남 목포해경에 신안군 암태보건소에서 주민 A씨(70세, 남)씨가 교통사고로 차량 핸들에 복부와 오른쪽 골반 뼈를 부디 치는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P-92정을 급파해 안좌 읍동 선착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의료진과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긴급 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36분 만에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 대형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96명을 긴급 이송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