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충남 당진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56분경 당진시 수청동 동부로 소재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 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승용차(SM5)와 SUV(코란도C) 차량이 추돌한 사고로 소방차량 6대와 소방대원 18명이 출동해 2차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통제를 실시했다.

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를 이용, 운전자석에 끼인 SM5 운전자 A씨(남, 71세)와 코란도 운전자 B씨(남, 55세) 외 동승자 4명을 신속하게 구조,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최순명 구조대장은 “폭염으로 인해 운전 시 집중력이 저하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피로감이 느껴질 경우 안전한 곳에 정차해 쉬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