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무리한 산행으로 부상을 입은 남성을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22일 오전 9시경 천마산 중구봉 정상 쉼터에 의식이 희미한 사람이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부상자 심씨(50세, 남성)는 의식은 명료하나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으며 대원들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수액 등 응급처치 실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은 평상시 생각으로 산을 오르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폭염 시 짧은 산행코스를 선택하고 충분한 수분 보충으로 체력 고갈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