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119소방대원들이 재활용 적재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 화재를 막았다.

경남 양산소방서는 23일 오전 9시14분경 물급읍 증산리에 위치한 물류센터 재활용 적재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물류센터 재활용 적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과 소방장비 20여대(지휘 1, 구조 2, 펌프 3, 물탱크 7, 기타 7)를 동원, 진화작업을 벌였다.

특히 폭염 속에서 초기 진화에 실패했을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종성 서장은 “폭염 속에서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대형 화재 예방과 대형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