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자동차부품 도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1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8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0일 새벽 1시 31분경 남동구 논현동 소재 모 자동차부품 도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보안업체 직원 신모씨(남, 94년생)가 건물 4층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18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1,270천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이 화재로 건물 4층 개발실 내부 10m2 및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인천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 “히터 봉이 과열되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