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소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0일 새벽 남동구 고잔동 소재 모 소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인접공장 A씨가 근무 중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11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60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벽면 3m2 및 소금 솥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은 소금 솥 버너 가열 중 과열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