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미술관에 전시된 부채를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미술관에 전시된 부채를 훔친 A씨(52세, 여)를 검거, 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북부서에 따르면 A씨는 12일 광주시 북구 한 미술관에서 미술품을 관람하던 중 전시된 시가 20만 원 상당 부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북부서 조사 결과 A씨는 미술품을 관람하던 중 전시된 부채를 보고 순간 욕심이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북부서는 전시품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미술관 등에 설치된 CC-TV 화면분석 등을 통해 차량번호를 특정,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