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자신의 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아버지가 검찰에 붙잡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10대의 친딸을 4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A씨(45세)를 검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논산지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4개월 동안 모두 5회에 걸쳐 자신의 집에서 고등학생인 친딸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논산지청 조사결과 A씨는 2009년 9월 B양을 한 차례 성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이 같은 범행은 B양이 학교 상담교사와 상담 중에 밝히면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