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진경찰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렌터카 차량 번호판을 훔친 2명이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 번호판을 훔친 A씨(24세) 등 2명을 검거,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덕진서 등에 따르면 A씨 등은 6월17일 자정께 전북 전주시 금암동 한 렌터카 업체 주차장에서 4대의 차량에 부착된 번호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덕진서 조사결과 렌터카 업체서 일했던 A씨는 친구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렌터카 점주와 사이가 좋지 않아 영업을 못하도록 골탕을 먹이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