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이송, 더 큰 부상을 막았다.

충남 청양소방서는 8일 오후 2시경 칠갑산 정상 등산 도중 부상을 입은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부상자 박모씨(65세, 남)는 칠갑산 정산을 등반하던 중 발을 헛디뎌 오른쪽 발목 인대에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119구조대원들은 환자를 현장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를 이용, 청양공설운동장에서 대기하던 청양소방서 구급대에 인계, 홍성의료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청양소방서 관계자는“등산을 할 때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한다”며 “산악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산악안내표지판을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