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안동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A씨(44세)를 검거,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동서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8시30분쯤 경북 안동시 성진길 B씨(60세)의 집에서 술에 취해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서 조사결과 A씨는 막노동을 하며 알게 된 B씨가 평소 자신에게 '무시하는 말을 자주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