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교육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남 창원소방서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나선다.

소방서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이달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은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품(컵·접시·용기 등)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하기 등이다.

또 장바구니 사용하기와 우산 비닐커버 사용 제한 등이다. 특히 종이컵 한 개 사용 시마다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약 11g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 생활이다.

이와 관련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간편하게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은 소중한 자연을 훼손시킨다”면서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부터 적극 참여해 솔선 수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