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사고로 침수된 어선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해경이 충돌 사고로 침수된 어선을 신속히 구조, 피해를 최소화 했다.

전남 목포해경은 22일 오전 9시15분께 신안군 흑산면 북방 가도수로 상에서 여객선 N호(승객 169명, 선원 4명)와 어선 H호(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고 신고를 접수됐다.

사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을 위해 경비함정 5척을 동원해 현장으로 급파,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에서 선원 1명 A(29세, 남)씨를 선내에서 발견하고 확인결과 두부 타박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선체는 침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어선에 대해서 침몰대비 배수펌프 동원 배수 작업 중에 있으며 오염은 없는 상태며 여객선이 목포로 입항하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