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공개강좌 진행현황

19일 시립극단에 따르면 시민공개강좌는 인천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나눔으로서 개인과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며, 문화예술향유권 신장과 문화민주주의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 공개강좌에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들도 함께 참여해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립극단 배우들과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 극작가가 함께한다.

또,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인천시립극단 레퍼토리로 제작할 만한 공연소재를 공동으로 찾아본다.

시민 공개강좌는 7월 9일 첫 강좌를 시작했으며, 11월 26일까지 매월 1회(11월 2회),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6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6회로 진행된다.

다섯 번째 강좌는 오후 2시 인천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인천의 중국동네 사람들’을 주제로 송승석(인천대 중국학술원 부교수)강사가 진행, 참여자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극단 관계자는 “이번시민 공개강좌는 현재 인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모습과 다른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 공연 무대에 그려내는 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인천의 창에 비친 한국인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 인천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11월 1일까지 선착순 30명까지 받으며,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인천시립극단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032-420-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