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버스에 깔린 학생 구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부상을 막았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새벽 6시16분경 김포시 구래동 고다니마을 9단지 앞 횡단보도 부근에서 우회전을 하던 시내버스가 자전거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에 타고 있던 A군(남, 13세)이 자전거와 함께 버스 앞쪽 아래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및 양촌119안전센터 구조대원들은 에어백을 활용, 구조에 나섰다.

대원들은 20여분의 구조 활동 끝에 A학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군은 현재 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