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강화군 체육대회 개회식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제46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6회 강화군 체육대회’가 14일 인천시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강화군체육대회는 10월1일 강화군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나 금년은 10월초 추석연휴로 인해 앞당겨서 개최된다. 모든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힘들었던 일을 모두 잊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개회식에 앞서 입장식에서는 각 읍·면 선수단이 지역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하는 퍼레이드를 준비해 주민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되며 모범군민을 표창하고 자랑스러운 강화인상을 선정해 표창한다.

이날 경기 종목은 향토체육으로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열차달리기, 어르신 공굴리기와 일반체육으로 족구, 피구, 게이트볼, 육상 남·여 100m, 400m계주와 마라톤 경기가 열린다.

특히 개회식에 이어 식후 행사로는 선원면 댄스스포츠 동아리 shall we dance팀의 공연과 함께 강화 태권도 선수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상복 군수는 “군민이 하나 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민이 더욱 건강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